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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학

금어초 (Antirrhinum majus)

금어초  (Antirrhinum majus)

https://images.app.goo.gl/Dwxbuva88gkMWMjH9

현삼과

:현삼과는 꿀풀목 속하는 속씨식물 과의 하나이다. 세계에 널리 분포하는데, 특히 온대 지역에 많은 종이 있다. 세계에 220속의 3,000 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송이풀·개현삼·꼬리풀·등에풀·며느리밥풀·외풀·앉은좁쌀풀·토현삼·투구풀·해란초 등의 21 55종이 자란다.

 

원산지

: 유럽남부, 지중해연안

 

특성

화단에 심어 관상하는 1년초 관화식물, 높이는 20cm-1m 정도 곧게 자라며 기부에는 선모가 있다.

잎은 대생 또는 호생. 개화기는 5-7, 꽃의 색은 노란색, 오랜지색, 붉은 색이 있다. 원예품종에는 고성종, 중성종, 외성종등 많은 품종이 있다. 

( 염색체 수는 n=8, 2n=16이다 )

우리나라의 금어초 절화재배는 주로 7~8월에 파종하여 8~9월 정식으로 12~2월에 절화하는 겨울재배가 대부분이므로 이 시기의 재배에는 극조생 또는 조생종 계통의 품종을선택해야 순조롭게 개화한다. 5월에서 10월까지의 노지재배와 고냉지 재배에는 중·만생종을 재배하는 것이 품질이 좋고 재배하기 쉽다. 

The ornamental plant at the beginning of the year, which is planted in the flower bed, grows straight about 20cm-1m high, and there is a mother in the donation.
Leaves are large or leprosyous. The flowering season is May-July, and the colors of the flowers are yellow, orange, and red. There are many varieties of horticultural varieties, such as the ancient, the neutral, and the outer, etc. 
(The number of chromosomes is n=8, 2n=16)
Since most of Korea's Geumocho cut-off pear is planted from July to August and officially cut from December to February, it is necessary to select a variety of polar or early bird species for cultivation during this period to bloom smoothly. In the May-October period, it is of good quality and easy to grow medium and high-cold varieties in the cultivation of paddy fields and high-cold land.

 

종자특성 -> 금어초의 종자는 채종 후에 일정기간 동안 휴면을 하고 저장 조건에 의해 휴면타파 즉 종자의 발아에 차이가 생긴다. ’아파치’ 품종의 종자를 6월 하순에 채종하여 상온과 저온에 기간별로 저장한 후 지베렐린 처리를 하여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금어초는 비교적 휴면이 낮은 종자로 채종 즉시 파종하면 약 50%정도 발아하고 상온에 1개월 저장하면 85%까지 발아하며 이 후 저장기간이 길어지면 거의 100%발아한다. 그러나 저온저장하면 1개월 후에도 60%정도, 2개월 후에는 80%정도가 발아하며 3개월 정도 저장해야 100%가까이 발아하게 되고, 지베렐린은 종자의 발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금어초 종자는 채종 후 실내 상온에서 1~2개월 저장하면 휴면이 완전히 타파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재배 관리법

•온도 -> 종자로 월동, 16-25도에서 자란다

•햇빛 -> 하루종일 광선을 요한다

•관수 -> 보통으로 관수한다 

•습도 -> 공중습도는 보통으로 관리한다

•배양토 -> 비옥한 사질의 양토에 재배한다 금어초는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넓으나 배수와 통기가 양호한 토양에 재배하는 것이 좋다. 적합한 토양산도는 5.5~7.5정도이다. 토양수분이 많으면 경엽이 연약해지고 성숙기에는 뿌리가 썩고 위조증상이 나타난다. 

•번식 -> 실생으로 번식한다

 

금어초의 보통종은 개화특성에 따라 하계종과 동계종으로 나눈다. 

하계종은 5월부터 9월경까지 재배하는 노지용 품종으로 중·만생계 품종들이며 장일에서 순조롭게 개화하고 고정종이 많다.
동계종 - 거의 모든 종류가 초세가 강하고 일시개화성이 좋으며 순변이 발달한 형태를 갖추고 있고, 일장에 둔감하게 반응하는 조생계 품종이 대부분인데 겨울의 단일이나 여름의 장일이나 일장에 거의 관계없이 잘 개화하므로 하우스내에서 겨울재배하기에 알맞은 촉성용 품종들로서 1대잡종이 많다. 

 

   금어초의 하계종은 장일성으로 꽃눈분화에 12시간 이상의 일장이 필요하며, 동계종은 겨울철의 난방시설내에서 절화를 얻을 수 있도록 개량된 1대잡종 품종이 대부분으로 일장에 대해 둔감하여 단일조건으로 되어 일장이 짧은 겨울에도 잘 개화한다. 그러나 동계종도 생육개화에는 일장의 영향을 받고 또한 온도와도 관계가 있다. 금어초의 동계종은 장일쪽의 꽃눈분화가 빠르고, 재배온도가 높을수록 꽃눈분화와 개화가 빠르다. 즉 금어초는 상대적 장일식물로서 장일에 의한 개화 촉진 효과는 동계종인 조생종에서도 나타나지만 만생종일수록 장일에 의한 개화촉진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그리고 장일은 꽃눈발달 촉진의 효과보다 꽃눈의 형성에 효과가 더 크고 장일조건에서 자란 것은 단일조건에서 자란 것에 비해 반정도의 잎수만으로도 꽃눈이 형성된다. 온도는 초장, 꽃이삭 길이(花穗長), 착화수 등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만 꽃눈분화에는 별 관계가 없다. 

 

1대잡종은 생육이 왕성하고 내한성도 강하여 좋은 품질의 절화생산에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에는 대부분 보통종의 백색계통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역시 1대교잡종으로 줄기가 굵고 꽃이 크며 활짝 열리는 형태로 화려한 절화가 가능한 버터플라이 계통(또는 펜스테몬 계통이라고도 함)의 품종은 고온기에 생육장해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저온기의 하우스재배에 적당하며 꽃색은 중간색의 파스텔 계통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백색 계통을 선호하여 아직 인기도가 낮으나 외국의 경우와 같이 화려한 색상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쭉꽃 모양의 겹꽃품종인 더블아잘레아 계통은 1대교잡종으로 버터플라이 계통이 겹꽃화된 것이라 할 수 있고 화형이 매우 화려한 것이 특징이지만, 버터플라이 계통보다 장일성으로 12~2월의 단일기의 개화촉진에는 전조처리를 필요로 하는 등 재배가 까다롭고 절화 후 반드시 물올림을 할 필요가 있다. 

 

출처- 농촌진흥청 농사로